강해영 테마

2025.02.10 18:13

절집, 풍경 속에 이야기를 품다! 해남 대흥사·강진 무위사·영암 도갑사

  •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.02.10 18:13 분류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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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만년동안 훼손되지 않는 절, 대흥사
2. 무위사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, 무위사
3. 구름으로 창을 삼고, 안개로 문을 삼는 절집, 도갑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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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 좋은 곳에는 절집들이 있다. 이 나라 명당에는 죄다 절집들이 들어앉아 있다 하지 않던가. 그리하여 이름난 산은 그 명성에 걸 맞는 절집들을 거느리고 있다. 대흥사가 그렇고, 무위사와 도갑사도 다르지 않다. 대흥사는 ‘구림구곡(九林九曲)’ 넘어 두륜산에 자리잡았다. 무위사와 도갑사를 품은 곳은 산세 좋기로 정평이 난 월출산이다. 
세 절집은 다르지만 사실 한 몸이다. 모체인 대흥사(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)에서 가지를 뻗은 것이 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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